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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 최고기업. ASML

 

 

1. 반도체 생산기업이 승자일까? 반도체 장비회사가 승자일까?

 

ASML 은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회사로 노광공정 (빛을 쏴서 회로를 인쇄하는 공정) 설비 세계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이다.

 

이 공정의 생산비용은 전체의 30% 이상 차지하는 핵심 중에 핵심 공정이다.

그리고 올해부터 TSMC, 삼성전자, 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파운드리 시장에 100~200조 투자한다.

이들 중 최고의 승자는 과연 누가될까?

아님 ASML 이 될까?

 

 

 

2. 성장의 끝을 알 수 없는 ASML

나스닥에 상장된 ASML 주가는 전일 기준 $640 이다.

 

ASML은 이미 내년까지 생산물량 주문이 완료되었으며, 반도체 회사들이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분투자까지 진행되고 있다.

 

가장 먼저 인텔이 15% 지분을 인수했고, 이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도 추가적인 지분매입을 검토하고 있다.

 

1984년에 설립한 이 회사는 반도체 불황시기에도 24%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모든 반도체 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EUV 장비를 양산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반도체는 점점 미세공정 기술이 핵심이고, 현재 20나노급이 10나노급으로 미세화된다.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크기인 1나노를 줄이기 위한 기술 경쟁은 점점 가속화 될 것이다.

 

EUV는 그 미세함을 정확히 그려낼 수 있는 장비이다.

 

미래에는 반도체가 곧 석유다.

반도체 없이는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

 

ASML이 얼마나 성장할지 계속 지켜보고 싶다.

 

투자에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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