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은 이렇게 해야 돈을 번다.
주말에 우연히 미래수업이라는 TVN 프로에서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안유화 교수가 나온 영상을 보게 되었다.
거기서 안유화 교수가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투자에 대해 천기누설을 했다.
그 분의 말씀은 딱 두가지다.
1.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그 나라 문화에 깊이 들어가 있는 기업의 주식을 사라.
한마디로 바보가 CEO 해도 돈을 벌 수 있는 회사!
2. 세상이 지금 어떻게 변화하는지 숲을 봐라
그리고 그 분야에서 선두들 달리는 회사 또는 해당 분야 전체를 살 수 있는 ETF 에 투자해라.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처럼 '주식이 제일 쉬웠어요' 라고 하는 분들이 이 원칙을 가지고 투자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본다.
하지만 머리로는 이해해도, 행동을 하고 지키는 것이 정말 힘든게 바로 주식시장이다.
그래서 개인의 맨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가치관,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영상/책/시를 보고 읽는 것을 난 항상 추천한다.
2. 안유화 그녀는 누구인가?
1971년 생으로 중국 지린성 옌지시에서 태어난 조선족으로 옌볜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하다 2003년 한국으로 건너와 고려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2016년부터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요즘 유튜버를 통해 중국 경제와 금융시장 연구 및 경제개발 정책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한국자본시장연구원 국제금융실에서 중국담당 연구위원으로 7년간 근무하였다.
그리고 한국예탁결제연구원에서 3년간 객원연구원으로 담당하였으며, 한국 외교부와 대통령 직속 지식재산위원회 활용분과 전문위원으로 6년간 활동하였다.
얼마 전 안유화 교수의 인터뷰 기사에서 중국이 디지털화폐 도입에 속도를 내는 이유가 미국의 무역제재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본 기억이 있다.
미국이 달러로 시장을 규제하면 위안화 디지털 화폐로 대체하겠다는 것이었다.
비트코인이 나온 것도 어떻게 보면 국가가 주도하는 화폐에서 벗어나기 위함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기사를 보면서 중국은 지속적으로 세계패권을 미국에서 가져오기 위해 노력할 것이고 미국은 방어할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앞으로도 안유화 교수의 활약을 기대한다.
투자에도 참고하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