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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액암

혈액암은 혈액이나 림프 계통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종류로는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이 있다.

혈액이나 림프는 전신에 퍼져있기 때문에 특정한 종양 부위가 없기에 수술적 치료를 시행할 수가 없다. 

대신 혈액에 직접 투여하는 약물인 항암제를 통한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이 다른 암들에 비해 효과가 있는 편이다. 

항암제가 약효를 발휘하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암이 발생한 타겟 장기에 충분히 약물이 전달되지 못하기 때문인데, 혈액암은 주사만 하면 타겟인 혈액으로 무조건 약물이 전달되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선 자유롭기 때문이다.

림프종에 대해 좀더 알아보자


2. 림프종

림프계 세포에서 기원한 혈액암의 일종으로 주로 림프절에서 기원하지만 림프 관련 조직이면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림프절 종대, 야간 발한, 열, 체중 감소, 피곤함 등이 있다. 

커진 림프절은 통증이 없는데, 이를 통해 감염에 의한 림프절 종대와 구분된다.

대개 림프절 생검으로 진단할 수 있고, 혈액검사나 골수검사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타 장기 관여 여부는 PET-CT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전이는 간, 폐, 뇌 등으로 이루어진다.

기본적으로 혈액암이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는 대개 기대할 수 없고, 대신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이 잘 듣는다. 

림프종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크게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눈다. 

세계적으로는 반반 정도로 발견되나, 한국에서는 비호지킨 림프종이 더 흔하고 종류가 많으며, 예후가 좋지 않다.

항상 증상이 의심되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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