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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당뇨병 진단을 받았거나, 전단계라며 식단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실제로 당뇨는 조용히 찾아오며, 일상 속 피곤함이나 건조함 같은 사소한 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초기에는 아무런 자각 증상이 없어 놓치기 쉽기 때문에, 몸이 보내는 신호를 조기에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초기증상 10가지

 

다음과 같은 증상은 당뇨병의 시작일 수 있다. 이 중 여러 가지가 해당된다면 혈당 검사를 권한다.

  1. 이유 없이 피곤하고 기력이 없다
  2. 물을 자주 마시고 입이 자주 마른다
  3.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4. 체중이 급격히 줄어든다
  5. 피부가 가렵고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
  6.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피로하다
  7. 손발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진다
  8.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식욕이 증가한다
  9. 피부가 어두운 색으로 변하거나 거칠어진다
  10.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피곤이 지속된다

이러한 증상은 혈당 수치가 일정 이상 올라가며 나타나기 시작한다.

 

 

당뇨 수치 기준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통해 당뇨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 공복혈당: 100~125mg/dL → 당뇨 전단계 / 126mg/dL 이상 → 당뇨
  • 식후 2시간 혈당: 140~199mg/dL → 전단계 / 200mg/dL 이상 → 당뇨
  • 당화혈색소(HbA1c): 5.7~6.4% → 전단계 / 6.5% 이상 → 당뇨

정기적인 검사와 기록이 중요하다. 자신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파악하면 식단이나 운동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다.

 

 

당뇨병 전단계 관리방법

 

전단계는 되돌릴 수 있다. 다음 4가지를 실천하면 당뇨 진행을 막을 수 있다.

  1. 하루 30분 이상 걷기
  2. 가공식품 줄이고, 신선한 채소 위주 식단 유지
  3. 주 2회 이상 체중 측정
  4. 탄수화물 섭취량 조절 (흰쌀, 흰빵 대신 현미, 잡곡 선택)

특히 음식을 고르는 기준이 중요하다. 몸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알고 선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당뇨에 좋은 음식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는 음식 위주로 구성해야 한다.

  •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같은 녹색잎채소
  • 귀리, 보리, 퀴노아 등 식이섬유 많은 곡물
  • 고등어, 연어, 참치 같은 오메가3 지방산 풍부한 생선
  • 두부, 병아리콩 등 식물성 단백질
  • 견과류 (무염 아몬드, 호두 등)

 

 

당뇨에 나쁜 음식

 

정제 탄수화물과 당분, 포화지방은 피해야 한다.

  • 흰쌀밥, 흰빵, 라면
  • 사탕, 케이크, 탄산음료
  • 튀긴 음식, 패스트푸드
  • 가공육(햄, 소시지 등)
  • 고지방 유제품 (버터, 생크림 등)

이런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키고 췌장에 부담을 준다. 식사할 때는 반드시 식이섬유부터 먼저 먹고, 탄수화물은 마지막에 섭취하는 순서도 중요하다.

 

 

당뇨에 좋은 과일

 

당뇨라고 해서 과일을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다. 혈당지수(GI)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

  • 블루베리, 라즈베리
  • 사과 (껍질째 섭취)
  • 자몽
  • 체리

과일은 하루에 한두 번, 소량을 간식처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일 주스는 혈당을 빠르게 올리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식단표 (1일 예시)

 

시간대식단 구성
아침 현미밥 1/2공기 + 두부조림 + 데친 시금치 + 삶은 계란 1개 + 미역국
오전 간식 무염 아몬드 10알 + 물
점심 귀리밥 + 구운 연어 + 나물 2가지 + 미소된장국
오후 간식 사과 1/2개 또는 블루베리 10알
저녁 잡곡밥 + 닭가슴살 샐러드 + 된장찌개 + 오이무침
취침 전 따뜻한 보리차 한 잔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고, 탄수화물 양은 전체 섭취량의 45~50%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생활 속 혈당 관리 팁

  • 식후에는 꼭 10분 이상 가볍게 걷기
  •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당도 상승하므로 스트레스 완화 활동 병행
  • 수면은 최소 7시간 이상
  • 급하게 먹기보다는 천천히 씹어 먹기
  • 일주일에 한 번은 식단 점검하며 변경사항 기록하기

 

 

당뇨는 꾸준한 관리가 핵심이다.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음식 선택부터 생활습관까지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미래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몸의 작은 신호를 소중히 여기는 습관이 가장 좋은 예방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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