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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증권 거래소

달팽이작가 2021. 6. 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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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상하이증권 거래소

 

 

1. 무서운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

 

세계 인구 규모 1위, 경제규모 세계 2위인 G2 국가 바로 중국이다.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취득하고, 세계 많은 고급인력들을 막강한 자금력으로 영입하면서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AI, 자율주행, 전기차 기술력이 세계 TOP 수준까지 올라왔고, 위기감을 느낀 미국이 경제제재를 통해 견제하고 있다.

 

이런 중국이 이젠 해외자금 주식시장 유입을 열면서 상장기업들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이렇게 상장된 기업 대부분이 국가가 주도하는 기업이라 선의 경쟁이 아닌 막강한 혜택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 중국 주식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2. 상하이증권 거래소

 

중국증시 중 대표적인 상하이증권 거래소에 대해 한번 알아보자.

 

상하이증권 거래소는 상해 푸동신구에 위치해 있다.

중국의 주식거래는 1860년대부터 시작되었으나, 중국기업은 거래되지 못했고 1920년에 상하이 증권거래소가 설립되면서 중국기업들이 상장되고 거래되었다.

그러나 중일전쟁과 투기세력들의 사제기 등으로 인하여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면서 폐쇄를 반복하다가 1979년 덩샤오핑이 화궈펑을 밀어낸 후 실시한 개혁개방 시행 이후로 주식거래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지금까지 이어오게 되었다.

최대 호황기는 2005년 말부터 2007년까지 이며, 이때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0%대에 다 달았을 정도로 엄청난 호황이었고 거기에 더해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한 건설붐까지 겹치며 주식시장은 엄청난 호황을 누렸고 주가지수는 1000P대에서 6000P대까지 폭풍같이 상승했다. 

그러나 베이징 올림픽이 개최되기도 전에 거품이 바람같이 꺼졌고 미국발 세계금융위기까지 겹치며 상하이 종합지수는 2000P 아래로 떨어졌다. 

그래도 너무 과도하게 내려간것이라서 2009년 상반기에 잠시 상승하여 3000P에 도달한 적이 있지만 그 이후로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상승하였음에도 2000P대에서 횡보했고 그래서 2014년까지 침체기를 맞았다. 

 

2021년 현재는 3,500P 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주의 국가 특성 상 외국인의 자유거래는 제한되어 있었다. 

2014년 이전가지는 상하이 B 주라고 해서 외국인 자유거래 종목이 별도로 지정되어 있었는데 이를 B 주라고 했고, A 주는 외국인 일반 투자가들은 매매가 불가능했다. 

그러나 증권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2014년에 A주의 외국인 매매가 부분 자유화되었다.

중국 주요기업은 대부분이 상하이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선전 증권거래소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기업이 중복 상장하거나 중국의 중소기업, 벤처기업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다.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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