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생활/경제

커피왕 스타벅스 주식 매수

달팽이작가 2021. 4. 22.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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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왕 스타벅스 주식 매수

 

 

1. 스타벅스 주식을 매입하다.

 

작년에 미국증시 공부하면서 처음 산 종목이 스타벅스 1주다.

 

그 이유는 스타벅스 커피 한잔을 마시면 먹고 사라지지만 주식을 보유하면 평생 스타벅스를 가질 수 있다는 나름의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주식에 덜 신경쓰려고 VOO ETF 위주로 리벨런싱 하면서 스타벅스 주식을 20% 이상 수익을 내고 팔았지만, 그 때 가진 초심은 지금도 가지고 있다.

 

꼭 필요하지 않지만, 먹고싶고 사고싶은 물건이 있으면 그 회사 주식을 사겠다는 마음은 장기투자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직 자동차 멀쩡한데 차 바꾸고 싶으면 현대 자동차 주식 한주 사고, 휴대폰 약정 남았는데 바꾸고 싶으면 삼성전자 주식 한주 사는 것이다.

 

 

 

2. 부자는 검소하다.

 

검소함은 장기투자에 필수인거 같다.

 

미국증시 IT 업체 최고 부자이며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의 자동차는 3000만원대 폭스바겐 골프다.

 

30대 초반에 78조라는 엄청난 자산을 만들었지만 항상 청바지와 회색 티셔츠, 후드 티를 즐겨 입었다.

2014년 진행된 페이스북 행사에서 옷에 대한 지적에 대한 답변으로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할 시간에 최고의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싶어서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스웨덴 가구 공룡 이케아 창업자인 앙바르 캄프라드는 왠만한면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했고, 차도 낡은 볼보 승용차를 몰았다.

 

해외 출장에도 이코노미석만 이용했고, 호텔 객실에 비치된 유료 생수가 비싸다며 주변 편의점에서 물을 사다 마셨다.

 

유언장에도 '값비싼 가구를 설계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 디지이너로서 정말 뛰어난 능력은 기능성과 세련미를 갖추고 있으면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가구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검소함은 자산에 비례되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한 습관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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